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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현진이와 현민이의 코타키나바루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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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2-02 15:37 조회2,8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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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현진양
너무감사합니당.

역시 기대를 져버리시지 않았군요.
초등학생으로 알고 있는데 글솜씨가 저보다 좋으시네요.
부모님들께서 너무 기쁘시겠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겟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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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님의 글입니다.
>마음이들떠서 그런지 새벽에 잠들었는데 일찍 일어났다.
>여기시간으로 일곱시십분 햇살이 비치는 베란다로나가보니
>많은 나무들이 바로 앞에보였고 나무틈틈이 바다가 보이는거 같았다.
>아니 이게웬걸 여기계단이있네.베란다에서 계단을 이용해 앞정원으로 나갈수있었다.
>아빠를 빨리 깨워야했다.빨리아침을먹고 우리방 베란다를 통해 수영장,바닷가로
>빨리 나가고 싶었다.어제 1층이라서 우울했던 기분은 날아가버렸다.
>아빠가일어나자 우리는 아침식사를하러
>커피테라스란식당(이런이름은 나중에 엄마에게 물어봤다).으로갔다.사람 참많았다.
>난 아침을 먹으면서도 계속 베란다 생각만했다.빨리 놀아야되는데...
>드디어 방으로와서 잽싸게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출발!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아빠와동생현민이와 수영장으로풍덩...
>난물이너무좋다.현민이도 너무좋아하는것같다.
>우린미끄럼도타면서놀았는데 아빠도미끄럼을탔다.많이 타고싶었나보다.
>그렇게한참을놀다보니 벌써 점심때가되었다.
>아까아침을먹었던 커피테라스에서 점심도먹었다.
>아침엔뷔페식당이었는데 점심때는 각자시켜서 먹어야한다고한다.
>아빠햄버거,엄마는이상한누들,난스테이크,현민이는피자를시켰다.
>엄마를제외한 우리가족은 다맛있게먹었다.
>엄마는 냄새가 너무강해서 못먹겠다고하였다.
>주위 한국사람중에도 그누들을 시킨사람들은 일찍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엄마는 기분이나빠보이진않았다.
>일단 우리가(아빠,나,현민이)
>맛있게 먹었고(엄마는 항상 우리가 많이먹으면 안먹어도 배부른사람이니까)
>호텔치고는 가격이 무척 싸다고 하였다.
>같은 메뉴라도 어린이요금은 삼천원정도밖에 안하고 어른도 팔천원정도라했다.
>엄마,아빠가 기뻐할일은 저녁식사때도 생겨났다.(테피라웃 저녁뷔페 어린이는 공짜)
>우리는 점심을먹고 정원을 산책을했다.
>키즈클럽옆에 난파선에도 올라가보고 트램플링도 하면서 놀았다.
>어!그런데 정원에 이상한게왔다갔다한다.
>현민이랑 뭔가하고봤더니 공작새였다.
>무슨공작새가 개도아니고 저렇게다닐까.
>말레이시아사람들은 공작새도 애완동물로 키우나하고 생각도해봤다.
>그후로도 그공작새를 자주볼수 있었다.
>오후에도 우린 수영장에서 시간을보냈고 저녁먹기전엔 바닷가도 가보았다.
>베란다를통해서 방으로 돌이온후 저녁을먹으러 바다가보이는 테피라웃식당으로 갔다.
>여기도 사람이 많았다.인도요리,해산물요리,바베큐,각종후식등 너무나 푸짐하게
>다양한음식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엄마,아빠는 Juinor Free란 영어 두단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했다.
>나와동생은 쵸콜릿분수가 가장좋았다.
>아이스크림을떠서 거기에 갔다만되면 쵸콜릿이분수처럼 쏟아지면서
>아이스크림위를 초콜렛으로 덮어버리는데 몇번을 먹었는지모른다.
>오늘 너무 먹었다.
>저녁을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TV를 켰다.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이리저리 돌리다 영어로된 만화를보았다.
>아느말보다 모른는말이 더많았지만 만화기때문에 나와 현민이는 이해할수있었다.
>옆에있는 엄마,아빠는 기특해하는것 같았다.
>난 속으로 이건아니잖아 라고 말했다.
>너무 힘들어서 침대로 올라가서 누워서 보았다.
>어라!난잠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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