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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와 함께라면 : 라사리아 퐁고 키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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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민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01-27 14:04 조회3,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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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던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3일간은 비가 좀 많이 오거나 흐렸습니다. 날씨가 흐린대다가 우리 찬우는 감기기운이 조금 남아 있어서 잠깐 비가 그쳤을 때도 수영하긴 좀 힘들었네요. 그래서 비가 추적 추적 오던 월요일 오전에 아이를 데리고 콩고키즈클럽으로 갔습니다. 오션윙과 정 반대쪽 끝에 위치한답니다. 가든윙을 지나서 가면 있어요.
우리 아이는 18개월이었는데, 가니까 너무 좋아하며 잘 놀더라구요.
조작 장난감, 토마스기차 놀이, 블럭도 쌓고, 자동차놀이도 하고.... 다른 아이들 놀이하는 것도 지켜보고 했습니다. 아이 맡기고 볼일 보는 부보님도 계시더라구요.
비가 와서 인지 북적 북적거렸어요.
밖에는 레일을 타고 내려오는 것도 있었고, 모래놀이터와 장난감도 있더군요. 작은 동물원도 꾸며놓았던데... 비가 와서 대충 지나쳤습니다.
책상에선 좀 큰 아이들이 색종이 자르기와 그림그리기 활동을 하였고, 좀더 큰 초등학생들은 놀이가 재미없는지 이것저것 참견하다가 티비시청하는 간이 극장으로 된 방에 들어가서 비디오를 보더군요.
유아들은 물놀이하다가 한번씀 한시간 정도 놀기는 구색이 다 갖춰져있어요.
저희는 한 번 딱 이용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신 분들은 물놀이가 주된 활동이겠지만, 조금 쉬게 하거나...비가 오는 시간엔 키즈클럽도 가보면 아이가 좋아할거예요.
참, 퐁고키즈클럽엔  라사리아의 상징 중 하나인 오랑우탄 얼굴 캐릭터가 그러져있고... 오랑우탄 인형이 걸려있더라구요. 식당에서 밥먹으면 접시와 그릇에도 똑같은 오랑우탄 얼굴캐릭터가 그려져있답니다. 저희도 기념으로 아이 그릇으로 쓸려고 오랑우탄 캐릭터가 그려진 플라스틱 그릇을 샀어요. 27랑깃인가...암튼 호텔내 샾에서 사서 좀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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